주말 저녁은 '등갈비 김치찜'

안녕하세요. 주주남매 아빠셰프입니다.

 

주말 내내 제대로 한끼를 먹지 못한 것 같습니다.

온통 불량식품만 가득했었네요. 주말 저녁이니만큼 제대로 한끼를 먹기 위해 김치 등갈비찜을 하기로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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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갈비 1근은 찬물에 일정시간 담가둡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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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침 곰탕이 있어서 이 국물 베이스로 하는 것이 더 고소하고 맛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(역시 옳은 결정)

파송송, 양파송송을 하고 묵은지 하나를 준비해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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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갈비가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 돼지고기 전지도 추가해줍니다.

지방이 많은 부위라 더 고소한 국물이 되겠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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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다진마늘 2T, 고추가루 3T, 황색설탕 2T, 된장 1T를 넣고 물을 가득 넣어줍니다.

월계수잎 2개 정도 같이 넣어주세요. (고기가 살짝 잠길 정도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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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이제 1시간 동안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.

찌개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계속 끓여줍니다.

중간 중간 간을 봐주시면 되고 30분 정도 끓였을때 맛있는 김치국 정도의 맛이면 잘되고 있는 증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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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보글보글 잘 끓여서 완성합니다.

아이들과 같이 먹을 거라 고추는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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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해서 완성된 등갈비찜.. 정말 맛있네요!

고기는 야들야들하고 등갈비는 살이 쏙 빠지네요. ^^

밥 한대접을 순식간에 비우는 마법! 진정 밥도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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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 주주남매 아빠셰프였습니다.

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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